'문화목회를 그리다'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문화목회를 그리다'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총회 문화법인 발행한 문화목회 지침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08월 05일(수) 07:38
총회 문화법인(이사장:손신철 사무국장:손은희)이 펴낸 '문화목회를 그리다'(대한기독교서회)가 2020년 세종도서 교양부문(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됐다.

문화목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제적인 지침서로 무엇보다 문화목회적 예배에 대한 이론 정립을 처음 시도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이와함께 '교회 카페', '평생교육원', '교회 공간'이 문화목회에서 어떤 위치에서 시작돼야 하는지 그 목적과 취지를 알려주고,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매뉴얼을 제시해 교회, 기관, 단체가 문화적인 키워드들을 교회와 목회에 무관하게 운영하지 않고, 목회적 차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문화목회를 그리다'는 문화목회를 준비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문화목회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매뉴얼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문화목회에 대한 비전과 새로운 전략을 심어줄 수 있는 책이다.

2020년 세종도서에는 10개 분야에서 총 550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800만원 이내의 도서를 구입해 공공도서관 등 27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종교부문에서 31개의 도서가 선정됐고, 기독교 도서로 '고단한 삶에서 부르는 소망의 노래'(꿈꾸는 인생) '생각, 하나님 설계의 비밀'(도서출판 CUP) 등 다수가 선정됐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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