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본질·예배 의미 재정립이 ‘작은교회 성장’으로”

“교회 본질·예배 의미 재정립이 ‘작은교회 성장’으로”

[ 정보광장 ] 작은교회행정목회코칭연구원 주최, 작은교회 행정목회 코칭세미나 진행

한국기독공보
2020년 06월 16일(화) 07:25
목회자 그룹별로 진행되는 작은교회 행정목회코칭세미나는 교회개척에서 자립성장까지를 3단계로 정립한 목회 임상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회의 본질과 예배의 의미를 재정립하기 위한 '작은교회 행정목회 코칭세미나'가 지역과 노회(지방회), 크고 작은 목회자 모임 등 다양한 목회자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국코칭선교회의 부설기관인 작은교회행정목회코칭연구원(원장:박운암)이 주관하는 코칭세미나는 박운암 목사가 목회경험을 토대로 정립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코칭세미나와 관련해 박 목사는 "2006년 40대 중반에 안정된 중형교회를 내려놓고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을 근거로 섬김의 목회를 상가 30평 규모에서 개척해서 목회한 결과 현재 480평 규모의 교회당을 건축하는 등 중형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이렇게 교회를 개척하고 자립성장한 교회를 세우면서 핵심 3단계를 정립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박 목사가 이야기하는 행정목회 코칭의 3단계는 1단계 사랑, 2단계 말씀, 3단계 시스템으로 각 단계의 방향은 '관심'과 '양육', '셀'이다. 또 각 단계에서 역할은 목양자(sheperd), 설교자(preacher), 지도자(coach) 등으로 1단계에서는 목양자의 비중이 크지만 3단계에 이르면 지도자로 역할이 바뀐다.

이에 따라 코칭세미나는 작은교회 운영의 원리와 실제 및 교회개척의 원리와 실체적인 적용에 관한 강의와 함께 개 교회 상황에 맞는 맞춤형 실제코칭 토론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북 초교파 목회자 모임인 전북목회뱅크및목회자포럼 초청으로 지난 8일 진행된 작은교회행정목회코칭세미나에서 박운암 목사가 강사로 참여해서 저서 '선교적 교회와 목회행정', '신앙생활의 필수비타민 CIH'를 소개하면서 포스트모던 시대와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나고 있는 교회론과 예배론의 혼란 속에서 교회의 본질과 예배의 의미를 재정립하는 내용의 강의를 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컨퍼런스 성격의 세미나와 집중코칭 성격인 실습을 포함한 시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운암 목사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강의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온라인강의를 6월에 3회, 7월에 3회 진행할 예정이며, 대면 세미나 또한 연구원(6월 18일)과 수도권지역(7월 20일)을 중심으로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