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까지 방역 봉사 이어갈 것"

"코로나 종식까지 방역 봉사 이어갈 것"

부산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이레방역(봉사)단' 결성

한국기독공보
2020년 05월 25일(월) 10:50
【 부산지사=박기탁】 부산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남중성)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부산지역 상시방역 봉사단 교육 후 '이레방역(봉사)단'을 결성해 지역 교회 상시 방역을 시행 중이다.

이를 위해 남선교회연합회는 지난 5월 첫 주 매주 토요일 2~3명의 방역팀을 구성했고, 방역을 희망하는 지역 교회의 신청을 받아 평균 3~5개 교회에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노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교회가 현장 예배 중단과 가정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다시금 온전한 예배 회복을 위해서는 교회 방역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이를 돕는 남선교회 연합회의 방역봉사 지원은 노회 산하 교회로부터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남중성 회장은 "방역장비 착용으로 인해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이 있지만, 개 교회 교역자와 성도들의 환한 웃음을 보면 방역봉사의 큰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인 교회 방역을 이어 갈 것이다. 방역 도움을 원하는 교회가 있으면 어디라도 달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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