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5월 07일(목) 07:49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 특별위원회인 여장로회(회장:김순희)는 6일 여전도회관에서 제83회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85회기 사업으로 여장로 배가 운동, 목회자 초청 간담회, 실로암안과병원 후원 등을 계획했다.

여장로회는 오는 7월부터 시작하는 제85회기 사업으로 여장로 배가 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여장로회는 2021년까지 시무 여장로 1500명을 목표로 여장로 배출과 노회·총회 총대 증원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장로회는 실행위원이 출석하는 교회의 목회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간담회와 지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교회에 여장로 장립을 권장하고, 지연합회 내 여장로회 조직을 권장해 배가운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여장로회는 제85회기인 오는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실로암안과병원에 매월 10만원씩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여장로회는 세미나와 총회의 일정을 점검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여장로회는 제21회 여장로회 세미나의 개최 장소를 기존 대구 칠성교회에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제21회 여장로회 세미나는 오는 6월 15일 오전 11시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삼하 22:36)를 주제로 진행되며, 여장로회원들과 71연합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여장로회는 오는 8월 24일 오전 11시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9월 제103회 총회에서 받은 통계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2월 31일 기준 3만 1279명의 장로 중 여장로는 1370명이며, 시무 장로는 총 1만 8306명, 시무 여장로는 944명이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