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교회 담임목사 연임청원 7년 상향" 헌의

"농어촌교회 담임목사 연임청원 7년 상향" 헌의

순천노회, 제102회 2차 정기노회 개최

한국기독공보
2020년 05월 04일(월) 08:04
자매결연을 맺은 포항노회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는 장면.
【순천여수지사=송외천】 순천노회(노회장:최수남)는 지난 4월 28일 서로사랑하는교회(문재화 목사 시무)에서 제102회 2차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총회 총대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순천노회 회원 총 476명 중 3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순천노회는 코로나19로 예배를 드리지 못한 자립대상교회와 전년결산 예산이 5000만원 미만인 100여 개 교회를 두 차례 더 지원하기 위해 각부 지출예산과 기관 보조 예산을 7%씩 삭감하기로 했다. 또한 자립대상교회와 차상위 교회의 시설을 보수하기 위해 부노회장 후보등록비와 총회총대 등록비 등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순천노회는 총회 헌의와 관련해 "농어촌 면소재지 이하 교회 제직회원 중 목사를 제외한 직원 연령을 현행 70세에서 75세(혹은 78세)로 상향 조정, 농어촌교회 담임목사 연임청원을 현행 3년에서 7년으로 상향 조정, 부목사 연임청원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상향 조정하는 건" 등을 총회에 헌의하기로 가결했다.

순천노회는 개회예배에서 모인 특별헌금과 노회장의 성금을 모아 곡성시찰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목회자들에게 전달했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송외천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김재덕 장로의 기도, 김헌호 목사와 고복현 장로의 성경봉독, 노회장 최수남 목사의 '고난을 극복합시다' 제하의 설교, 홍재융 장로와 정인철 장로의 기도, 류보은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최수남 김명석 신정 윤태현 배규현 홍인식 김상희 박병준 류보은 송외천 김형덕

▲장로:김재덕 정인철 박종식 최규재 한상수 정재영 장운광 문채웅 양정석 박동찬 고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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