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3월 04일(수) 13:54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종식과 치유, 여전도회를 위한 특별기도제목을 배포하며 전국 여전도회원의 기도를 요청했다.

전국연합회는 특별기도제목을 57명의 실행위원과 71연합회장, 본회 7개 부서, 10개 특별위원회, 그리고 지연합회 여전도회원 모두에게 배포했다.

전국연합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전염병으로 고통 당하는 모두를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 질병이 속히 지나가고, 확진자들과 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예방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되길 바란다"며, "헌신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자가격리 중인 이들에게 믿음과 평안을 주고, 정부와 국민이 협력해 지혜롭게 대처해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기도했다. 이어 "불안과 두려움으로 위축된 한국경제와 사회가 다시 안정을 되찾고 한국교회가 공동체 예배의 자리를 회복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회는 여전도회와 관련해 "130만 여전도회원들이 하나님 나라의 선교여성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치유와 화해를 위한 중보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충만하게 채워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연합회와 관련해 전국연합회는 "코로나19가 하루 속히 종식돼 지연합회 총회가 차질없이 개최되고, 모든 지연합회가 일치단결해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구원사역에 적극 동참함으로, 여전도회가 미래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기도제목을 알리며 기도를 요청했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