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목회환경 변화와 한국교회의 방향은?

2020년 목회환경 변화와 한국교회의 방향은?

오는 1월 9일 문화포럼 "2020 문화선교트렌드" 열려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12월 19일(목) 16:40
문화선교연구원(원장:백광훈)과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조성돈),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 공동주최로 오는 1월 9일 신촌 필름포럼에서 문화포럼 '2020 문화선교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급변하는 한국 사회·문화·정치·경제의 흐름을 분석하고 한국교회의 목회 환경의 변화를 짚으며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광훈 목사는 "2020년은 총선거와 북핵문제, 세대와 남녀 간의 갈등, 공정성 담론, 주류 미디어가 된 유튜브 미디어 생태계 등 외교, 정치, 경제, 사회, 미디어, 환경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의 질서 대신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포럼이 한국교회의 목회적 선교적 과제와 방향성을 전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백광훈 목사가 한국 사회문화적으로 한국교회와 연관이 있는 2020년의 주요 흐름들을 짚고, 교회의 방향과 과제를 나눌 예정이며 조성돈 교수(목회사회학연구소장·실천신대)는 2020년 교계를 전망하며 목회적 과제를, 김지혜 목사(문화선교연구원 책임연구원)는 한국의 청년문화 및 기독교 문화의 흐름을 살피면서 그에 따라 2020년 청년목회와 문화선교적 측면에서의 과제를 논한다. 지용근 대표는 한국교회 안팎을 아우르면서 통계를 통해 2020년을 전망하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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