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은편교회 김상철 목사 위임예식

울산 은편교회 김상철 목사 위임예식

교회창립 120주년 감사예배 드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12월 16일(월) 11:00
【 울산】 울산노회 은편교회(김상철 목사 시무)는 15일 교회창립 120주년 감사예배 및 김상철 목사 위임예식을 가졌다. 은편교회는 1899년 12월 25일 김재영 장로가 안의와 선교사의 전도로 교인이 된 후 교인 30여 명이 모여 초가 두 칸을 신축하고 울산시 울주군 은편리에서 율림장로교회로 출발했다.

은편교회는 교회창립 120주년을 맞아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앞으로 100년이란 목표를 가지고 120주년 행사를 준비해 왔다"며 "120주년 행사로 전 교인이 참여한 성경필사, 본당 리모델링, 교육관 리모델링, 식당 신축, 화장실 신축, 마당 단장, 종탑 단장 등을 하여 하나님께 봉헌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1부 교회창립 120주년 감사예배는 김상철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강성수 장로(주닮교회)의 기도, 서부시찰장 윤재덕 목사(비전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부노회장 이재학 목사(온유교회)의 '아론의 위임' 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2부 김상철 목사의 위임식은 위임국장 김도헌 장로의 집례로 위임목사를 소개하고 서약에 이어 위임국장의 기도, 선포, 위임패 전달, 꽃다발증정, 위임받은 김상철 목사의 인사와 소프라노 이윤경 교수의 축가와 동성교회 김상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특히 울산노회 노회장이며 위임국장인 김도헌 장로(언양제일교회)는 은편교회 설립자 김재영 장로의 손자로 할아버지가 은편교회를 창립하고 120년 지난 후 은편교회 위임식에 위임국장을 맡아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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