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기에도 교회성폭력 예방은 계속

104회기에도 교회성폭력 예방은 계속

총회 교회성폭력대책위원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12월 12일(목) 17:33
총회 임원회 자문기구인 교회성폭력대책위원회가 104회기에도 구성돼 교회 성폭력 예방을 비롯한 관련 사업을 지속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성폭력대책위원회는 11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첫 모임을 갖고 위원장에 김미순 장로(제주영락교회)를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위원회를 조직하는 한편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교회성폭력대책위원회에선 지난 7월과 8월에 접수된 2건의 성폭력 관련 사건에 대한 심의 결과 및 조치 사항을 보고 받고 진행 결과 점검을 점검한 후, 관련된 내용을 종결키로 했다. 또 교회 성폭력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황해국 목사(일산세광교회), 김영미 변호사(법무법인 숭인), 김은혜 교수(장신대), 조중신 소장(한국성폭력위기센터 성폭력상담연구소)을 추천해 총회 임원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2월 중 총회 국내선교부와 함께 성인지 향상 및 교회성폭력 사건 처리 지침 활용을 위한 워크숍도 개최하기로 했다. 전국노회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워크숍에서는 104회 총회가 채택한 '총회 교회성폭력 사건 발생 시 처리 지침(안)' 활용 방안과 성인지 향상, 교회성폭력 사건의 처리를 위한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임원 명단.

▲위원장:김미순 ▲서기:연제국 ▲회계:이경주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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