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개혁 돼야 생명력을 유지한다"

"교회는 개혁 돼야 생명력을 유지한다"

기독교한국루터회, 종교개혁 502주년 예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10월 31일(목) 16:08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김은섭)는 종교개혁 502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7일 각 지역에서 기념연합예배를 드렸다.

중앙루터교회에서 열린 서울 연합예배는 최주훈 목사의 인도로 백승일 장로의 기도, 총회장 김은섭 목사의 '교회는 누구의 것인가' 제하의 설교, 한봉구 장로의 봉헌기도, 최주훈 목사의 성찬집례, 한영복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루터회 총회장 김은섭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황이나 목사나 평신도들은 교회의 머리가 아니고 교회의 머리는 오직 예수그리스도이시다"라며, "한 사람의 목소리에 의해 교회가 움직인다면 그것은 교회가 아니라 기업이고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단 뜻이다. 교회는 개혁이 돼야 생명력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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