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 D-7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 D-7

이번 총회 아침예배 설교자는 모두 50대
23일 오후 2시 개막…서울·평양남노회, 파송총대 최다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9년 09월 16일(월) 15:31
대한예수교장로회 제 104회 총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느 2:17, 엡 5:26~27)'를 주제로 열리는 제104회 총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개막해 26일 정오까지 4일 동안 포항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다. 전국 68개 노회에서 선출된 1500명의 총회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제104회 총회는 총회 상임부·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산하기관들이 한 회기 동안 진행한 수임안건 및 사업들에 대해 경과를 보고하고 청원사항을 심의하는 등 산적한 회무를 처리하게 된다.

혁신을 키워드로 삼고 있는 이번 총회의 아침예배의 설교자들은 50대 목회자들로 세워졌다. 회무 둘째날은 충청노회 황순환 목사(서원경교회)가 '말씀이 곧 개혁이다'를 주제로, 셋째날은 서울남노회 주현신 목사(과천교회)가 '빚진 자'를 주제로, 넷째날은 포항노회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가 '사명의 가나안 땅으로 건너가라'를 주제로 설교한다. 축도는 증경총회장 김영태 목사, 손달익 목사, 정영택 목사가 맡았다.

회무 셋째날 저녁 에큐메니칼 예배는 한·호선교130주년 기념예배로 드려지며, 104회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섬기러 온 사람들'을 주제로 설교할 예정이다. 민보은 선교사(Dr.Babara Helen Martin)과 변조은 선교사(Dr. John Brown)가 내한해 선교사역을 회고한다.

한편 이번 총회엔 서울노회와 평양남노회가 각각 54명씩 가장 많은 수의 총회총대를 파송한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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