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신대학교 인증자격 모니터링 통과

서울장신대학교 인증자격 모니터링 통과

2022년 초까지 인증자격 부여 받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9월 10일(화) 15:45
서울장신대학교가 인증자격 모니터링 과정을 통과했다.

서울장신대(총장:안주훈)는 전국 신학대학교 중에 대학인증평가 2주기 인증평가를 획득해 2022년 초까지 인증자격을 부여받았으며, 인증과정의 중간평가라고 할 수 있는 지난 7월 진행된 모니터링 과정에서 모든 과정을 통과해 인증자격획득을 유지했다.

서울장신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모니터링 과정에서 6개 필수준거 뿐 아니라 각 영역의 관리 및 운영, 개선사항에 있어서 고르게 양호한 평가를 받아 우리나라 4년제 대학으로서 우수한 교육역량을 확보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예장 총회 산하 직영신학대학교 중 대학인증평가에서 인증자격을 획득하고 있는 대학은 장신대, 서울장신대, 호남신대, 한일장신대 등 4곳이다.

대학인증평가체계는 전국에 설립되어 있는 200여 개의 4년제 대학이 대학으로서 기본적인 교육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또한 이에 대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 검토하는 체계다. 이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전임교원확보율, 교사확보율,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환원율, 장학금비율 등 6개의 필수평가준거가 충족되어 있는지 검토를 받아 이 기준충족 대학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이를 기초로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책무에 대한 5가지 사항에 대해 평가를 시행한다. 평가결과 기준이 충족되어 있으면 대학으로서 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해주는 5년 인증자격을 부여한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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