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청년 5개 창업팀에 각 2억원 투자

경북지역 청년 5개 창업팀에 각 2억원 투자

제46차 CBMC 한국대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8월 19일(월) 11:54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이승율, 한국 CBMC)는 지난 13~1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기독실업인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했다,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를 주제로 진행된 대회는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CBMC 비전을 재정립하고 기독실업인으로서 가정과 일터, 사회에서의 역할과 사명을 찾기 위한 예배와 워크숍,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개막을 알리는 공연으로 포항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50여 명의 어린이들이 국악찬양과 부채춤을 선보였고, 국내 31개 연합회와 해외 4개 총연합회가 깃발을 휘날리며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대회 개회를 선언한 이승율 중앙회장은 "한국CBMC 대회를 통해 주님을 경배하며 세상으로 나아가 선한 영향력을 미치자"고 말했고, 한국대회 준비위원장 원종식 회장은 "CBMC가 일터를 통해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소명을 더욱 충실하게 감당할 능력을 얻게 하실 것"이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CBMC는 이번 대회 중 제주드림교회(이재정 목사 시무)에서 설립한 제주 Acts29 훈련센터와 MOU를 맺고 CBMC 해외선교사역과 다음세대를 위한 국제리더십훈련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창업 아이템을 제출한 50여 개 경북지역 대학생과 창업 청년 팀 중 선정된 5개 팀에 각각 2억씩 10억 규모의 투자 제안을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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