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캠프, 내년에도 또 오고 싶어요"

"인성캠프, 내년에도 또 오고 싶어요"

총회 교육자원부 청소년인성캠프 썸플, 참가 청소년들 반응 뜨거워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9년 08월 14일(수) 14:21
"가치있고 귀중한 것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1박 2일이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친해지는 일은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느꼈다. 가치경매활동을 통해 돈 말고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치가 많다고 느꼈다." "정말 보람있고 좋았다.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윤석호 총무:김치성)가 올해로 3회째 열고 있는 청소년인성캠프 '썸+(썸플)'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8~9일과 9~10일 2차에 걸쳐 도봉숲속마을에서 열린 캠프에는 5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인성캠프의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에 대해 재발견하고, 함께 살아가는 '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좋은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비전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본교단의 청소년인성캠프의 목적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청소년을 세우는데 맞춰졌다. 성령의 9가지 열매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랑, 소통, 가치, 감사, 이해 등의 가치관을 배우며 활동한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달란트 가치관 경매, 명화 그리기, 빌리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신을 개방하고 공감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자원부는 청소년인성교육프로그램의 정부 인증을 추진 중에 있으며, 청소년인성캠프 썸플은 2017년 우수한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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