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 국내 위기가정아동 위해 1천여만 원 기부

배우 서현, 국내 위기가정아동 위해 1천여만 원 기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8월 09일(금) 10:48
배우 서현
인기그룹 '소녀시대' 출신의 배우 서현이 팬들과 함께 국내 위기가정아동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고 1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양진옥)는 배우 서현이 팬미팅 이벤트 '커피왔서현'을 통해 모인 1천여만 원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전달 받은 기부금으로 아동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현은 지난 6월 28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 롯데월드 아레나광장에서 진행한 이벤트에서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2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커피를 판매했으며, 이날 모아진 수익금 1천여 만원 전액을 국내 위기가정아동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서현은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나누는 방법에 대해 평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나눔에 함께 해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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