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순교자 유족 위로 및 장학예배

2019년 순교자 유족 위로 및 장학예배

"순교 신앙 무장해 하나님의 뜻 발견하자", 순교자 유자녀·손에 장학금 전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8월 07일(수) 16:4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회장:임은빈)가 한국교회 순교자 유자녀·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순교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순교신앙 계승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는 지난 8월 1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순교자 유가족 및 선교회 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순교자 유족 위로 및 장학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의 인도로 정판식 목사(국일교회)의 기도,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의 '하나님의 뜻' 제하의 설교와 위로금 및 장학금 수여식, 유종만 목사의 축도, 총무 남관우 목사의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임은빈 목사는 "어려움 중에도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발견할 수 있다"며 "우리도 순교신앙으로 다시 무장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순교자 최상은 목사 유족 고은비(건국대), 순교자 김선일 장로 유족 김서진(명지전문대), 순교자 박헌근 장로 유족 김하영(상명대), 순교자 김순서 장로 유족 안혜리(장신대), 순교자 임광호 목사 유족 임예림(한신대), 순교자 임인재 장로 유족 임희원(이화여대), 순교자 정창원 목사 유족 정시형(성균관대), 순교자 김수현 목사 유족 조세림(청주대) 등 8명에게 회장 임은빈 목사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무 남관우 목사는 "한국교회의 관심과 참여로 순교신앙을 계승하는 사역의 참여 확산과 순교자 유가족을 위로하는 장학금 사역에 더 많은 수혜자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 사랑을 요청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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