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완전한 정상화 위해 노력할 것"

"노회 완전한 정상화 위해 노력할 것"

서울동남노회 신임원 기자회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7월 29일(월) 10:25
서울동남노회(노회장:최관섭) 신임원들은 지난 7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노회안정과 노회 업무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월25일 임시(수습)노회에서 선출된 임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 가까이 서울동남노회가 파행을 겪는 동안 노회 업무가 상당부분 정지되어 노회 산하에 소속된 지교회와 교역자뿐 아니라 성도들까지 행정적으로 또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다"며 "앞으로 서울동남노회 임원진이 공명정대하게 노회 업무를 충실히 해나가며 노회와 지교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신임원진은 "총회에서 파송한 수습전권위원회의 활동에 비협조적이던 분들도 이제는 서울동남노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임원진을 인정하고 협조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촉구하며, "노회의 완전한 정상화 과정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명성교회 목회지 대물림 문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목회지 대물림 문제는 우리 노회의 손을 떠났고 총회의 결정이 나야 한다"며 "노회는 지교회를 보호하고 목사를 보호해야 한다. 외부 세력과 결탁해서 흔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 단호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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