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구원파·하나님의교회·JMS 관련 설교자료집 배포

신천지·구원파·하나님의교회·JMS 관련 설교자료집 배포

8월 4일 총회 이단경계주일 앞두고 … "교육으로 예방 필요"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7월 25일(목) 10:4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림형석)가 오는 8월 4일 이단경계 주일을 맞아 총회장 목회서신을 발표하고 이단경계주일을 위한 설교자료집을 배포했다.

한국교회의 가장 큰 당면 과제 중 하나로 이단사이비 세력들의 발호와 위협을 꼽은 림형석 총회장은 목회서신을 통해 "이단사이비의 지속적 공격적인 포교로 이미 여러 교회가 분열의 아픔을 경험하고, 많은 성도의 가정이 파괴되었으며 그리스도교가 비윤리적 종교로 오해받아 교회의 신뢰도와 위상도 추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단경계주일을 맞아 림 총회장은 전국교회가 이단경계주일을 힘써 지키고 바른 교리교육을 통해 경계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단사이비 문제는 일부 교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에서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내 교회, 내 가정의 문제"라며, "총회에서 제공한 자료집들과 세미나들을 활용해 바른 교리교육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최종호)와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는 이단경계주일을 위한 설교자료집을 배포했다. 설교자료집은 신천지 구원파 하나님의교회 정명석(JMS) 등과 관련한 설교문과 함께 공동기도문 주요교리 대처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최종호 목사는 "이단 사이비는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오랜 기간 양육한 성도를 일순간에 거짓 선지자의 종으로 빼앗아 가 순전한 성도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면서, "거짓 교리와 이단 사상을 판별할 수 있는 매뉴얼, 신속 정확한 대응책, 사전에 막아 낼 예방책을 갖춰야 한다"며 자료집 사용을 권장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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