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수련회 평가 "전반적으로 원만"

장로회 수련회 평가 "전반적으로 원만"

[ 평신도 ] 전국장로회 45회 수련회 평가회 가져, 잘한 점 이어가고 개선점 보완키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7월 25일(목) 09:11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홍성언)가 7월 초 경주에서 개최한 '제45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결산하는 평가회를 22일 세종호텔에서 가졌다.

전국의 장로 4000여 명이 참석한 지난 수련회는 다양한 분야의 특강과 간증,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사진을 범교단적으로 초빙하며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장로직분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폭넓게 마련됐다.

22일 평가회에서는 준비위원장 신중식 장로(수석부회장)가 전반적인 개요와 결산 등의 종합보고를 하고, 이어 분야별 담당자들의 보고가 있었다.

행사 총괄에 있어서는 숙소 선정과 예약, 강사 선정 등과 관련해 전례보다 신속하게 진행된 것으로 평가했다. 무엇보다 수련회 전반적으로 질서가 있었다는 자평이 나왔다.

숙소와 차량 운행은 불만사항 없이 원만했지만, 숙소로 이용된 한 숙박업체의 시설이 다소 노후된 것과 관련해 지노회연합회 별로 숙소 순환 체계라 양해가 요청되기도 했다.

회계 부분과 관련해서는 행사 당일까지 등록비가 접수 안된 경우가 발생해 이에 대한 개선책이 요청됐다. 이는 지노회연합회가 최초 사전등록한 인원에 결원이 생겨 발생한 일로, 추후 환급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애경사로 부득이하게 불참한 것을 제외하고는 일종의 패널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홍성언 장로는 전체적인 평가로 "개선점과 미비한 점은 보충하고 잘한 점은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임원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평가회에는 안내와 영접, 차량 등과 관련한 봉사자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하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