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농어촌목회자 힘과 역량 결집

총회 농어촌목회자 힘과 역량 결집

지난 15일, 제9회 총회농어촌목회자 전국선교대회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7월 19일(금) 07:37
지난 15일 세상의빛교회에서 제9회 총회농어촌목회자 선교대회가 '생명목회 생명농업 생명살림'을 주제로 열렸다.
총회 산하 3033개 농어촌교회의 목회자들이 역량을 재충전하고 서로의 사역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5일 세상의빛교회(전세광 목사)에서 제9회 총회농어촌목회자 선교대회가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생명목회 생명농업 생명살림'을 주제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천정명, 총무:백명기)가 주최하고 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회장:김선우)가 주관하는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200여 명의 농어촌목회자가 참석해 서로의 목회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김선우 목사 인도로 열린 개회예배는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에바다'를 주제로 설교 후 전세광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열린 2부 행사는 김종하 목사(〃정책실장)의 사회로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서부지역, 서울(수도권)지역, 중부지역, 동부지역에서 추천한 강하영, 김은혜, 권선은, 홍예지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선교대회를 지원한 전세광 목사를 비롯해 천정명 목사(옥방교회), 김선우 목사(구상교회), 서정우 목사(한우리교회), 김정운 목사(사무국장·광덕교회), 조한우 목사(홍보분과장·칠정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장 천정명 목사는 "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농어촌교회와 선교를 대표하는 기관"이라면서 "이번 선교대회가 농어촌교회의 농어촌선교 경험과 역량을 더욱 축적하는 자리가 되고, 서로 많은 위로가 되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그는 또 "오는 제104회기에 시행될 총회본부기구통합으로 농어촌선교부의 역할이 위축되지 않고 더욱 강화되도록 관심을 한데 모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선교대회는 3부 '농민기본소득(농민수당)제 도입의 필요성과 실행방안'(박경철 박사) 제하의 강연, 4부 우리소리보존회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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