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회 창설한 말콤 펜윅, 선교 130주년

대한기독교회 창설한 말콤 펜윅, 선교 130주년

기독교한국침례회, 펜윅 선교 130주년 기념 및 세계한인침례인대회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4월 06일(토) 09:50
기독교한국침례회의 모태가 되는 대한기독교회를 창설한 말콤 펜윅 선교사가 복음을 전한지 130주년을 맞았다.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박종철)는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대명비발디파크에서 '말콤 펜윅 선교 130주년 기념 및 세계 한인 침례인 대회'를 개최한다.

'은혜로 130년! 다가올 침례교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선교 대회에는 과거 한국에 복음을 전했던 선교사들 30여 명과 침례 교단 파송 해외선교사, 미주 한인 침례교 목회자들도 참가한다.

5일 기침 총회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박종철 총회장은 "말콤 펜윅 선교사의 선교 130주년을 기념하며, 앞으로 침례교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선교 대회에 앞서 기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대전 침례신대 아가페홀에서 '말콤 펜윅 한국 선교 130주년 기념 학술대회'도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민경배 박사의 기조연설과 6명의 교수 박사들의 논문발표로 진행된다.

한편 말콤 펜윅 선교사는 1889년 26세의 젊은 나이로 한국에 들어와 46년간 사역하며 200여 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250여 명의 사역자를 배출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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