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한국교회로 재파송해야"

"군 장병, 한국교회로 재파송해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제35회 군종목사 후보생 교육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9년 03월 30일(토) 19:57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지난 3월 27~29일 제35회 군종목사 후보생 기독교 종단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곽선희)는 지난 3월 27~29일 군선교연합회 세미나실 등에서 제35회 군종목사 후보생(77기) 기독교 종단 교육을 진행했다.

임관 대상자 19명 중 17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선 △군종장교의 사명과 역할 △병영문화 혁신과 군종활동 △한국교회의 군선교 사역 △훈련과정에 대한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다섯 번의 강연이 있었으며, 새벽과 저녁시간엔 영성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둘째날 오후엔 육·해·공군 선배 군종목사들을 초청해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친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사장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이 광야같은 군 생활 속에서 믿음을 키우고 한국교회로 재파송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함께한 한국군종목사단장 노명헌 대령은 "장병들의 영혼을 살리고 한국교회의 성장 동력을 재생산해내는 군종목사가 되도록 260여 명의 군종목사단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교육에는 육군군종목사단장 김종은 목사, 국방부 군종정책과 배동훈 목사, 김재성 목사, 한미연합사령부 이호상 군종목사, 국군중앙교회 이석영 군종목사, 육군 25사단 이탁열 군종목사 등이 함께했다.

교육에 참가한 후보생들은 이번달 후반 입영해 훈련을 마친 후 임관하게 된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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