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의 조언, "공부로 하나님 뜻 발견해 보아요"

서울대생의 조언, "공부로 하나님 뜻 발견해 보아요"

한국선교교육재단·열방선교센터, 기독 청소년 캠프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3월 29일(금) 10:37
한국선교교육재단(이사장:손윤탁)과 열방선교센터(이사장:이인숙)는 지난 3월 23일 서울대학교에서 작은교회 중고등부 학생 60여 명을 초청해 기독청소년 1일 비전캠프를 진행했다.

기독청소년 비전캠프는 세계선교와 민족복음화를 위한 인재육성을 목표로 준비됐다. 경남 산천에서부터 수도권에 이르기까지 작은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은 이날 비전캠프에서 특강, 레크리에이션, 학교 투어, 서울대 학생들과의 멘토링 등에 참여했다.

비전캠프에서 멘토 역할을 한 서울대 학생은 "학생들의 신앙이 성장하면 인생의 어려움을 이기는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며, "공부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통로로 여겨, 공부의 목표는 단순히 잘 하기 위함이 아니라 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한국선교교육재단과 열방선교센터는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멘토링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열방선교센터 이사장 이인숙 목사는 "작은교회 학생들, 특히 지방의 작은교회 학생들이 대도시의 학생들과 비교해 교육과 문화 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을 수 있다"며, "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전체적으로 한국교회를 튼튼하게 만들고 미래의 한국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기초가 될 것이다. 아직 우리가 한국교회 미래를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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