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진중세례, 한 달 앞으로

육군훈련소 진중세례, 한 달 앞으로

5월 18일, 대전·충청·강원지역 9개 노회 주관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9년 03월 28일(목) 14:22
지난 3월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3차 준비회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김정호, 총무:문장옥)가 주최하는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이 오는 5월 18일 연무대군인교회 새예배당에서 진행된다.

올해 세례식은 권역별 순서에 따라 대전, 충청, 강원 지역의 9개 노회가 주관하게 되며, 4000명 정도의 훈련병들이 세례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노회 노회장 및 군경교정선교부 임원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위원장:이종민)는 지난 3월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3차 모임을 갖고, 분담금 모금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1970년대부터 진중세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1998년 제83회 총회에서 노회가 지역별로 진중세례를 주관하도록 결의하는 등 군선교 확산에 힘써 왔다.

올해 진중세례식 설교는 민경설 목사(광진교회)가 맡게 되며, 9개 노회 소속 목사 100명, 장로 100명이 집례자로 참석하게 된다.

이번 세례식은 지난해 12월 22일 새예배당 준공예배를 드린 후 처음 갖는 교단의 대규모 진중세례로, 노회들이 모금한 3500만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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