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3월 28일(목) 08:26

전국장로회연합회 산하 전국장로산악회 제19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여전도회기념연주실에서 열려 임원이 개선됐다.

제105차 정기산행에 앞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박상근 장로(호산나교회)가 선출됐다. 박 장로는 "계절과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산행 장소를 선정해 회원들과 건강과 친교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회에서는 직전회장인 김성수 장로에게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명의의 공로패가 증정됐으며, 산행 최다참가 지노회 장로산악회인 서울서노회, 서울관악노회, 서울동노회 등을 시상했다.

총회 후 33개 지노회 장로산악회에 속한 135명의 회원들은 서울 광진구 소재 아차산 일대를 등산하며 다가오는 봄기운을 만끽하고 영육간의 강건함을 충전했다.

전국장로산악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소속 장로 1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장로들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2001년 창립해 최근까지 오르내린 산은 107곳에 달한다.

한편 다음 산행은 5월 24일 전북 부안 내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신임원 명단. ▲회장:박상근 <부>이선규(수석) 이상돈 김영춘 윤장근 이상복 이대식 장명심 김두환 박승조 이재하 정성갑 송종렬 구태옥 조성오 김석순 이상진 이홍무 정형석 김영건 이상호 송인화 강성수 ▲총무:이윤채 <부>조석원 ▲서기:이재학 <부>서정호 ▲회록서기:정영찬 <부>김경춘 ▲회계:김택종 <부>김주현 ▲감사:임재덕 손재술 ▲파견감사:이상구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