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가 전하는 '예수님'

마리아가 전하는 '예수님'

오는 4월 8일부터 부활절 기념 음악극 '예슈아' 막 올라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3월 20일(수) 14:51
 부활절 기념 음악극 '예슈아'가 오는 4월 8일부터 23일까지 CTS아트홀에서 열린다.


부활절 기념 음악극 '예슈아'가 오는 4월 8일부터 23일까지 CTS아트홀에서 열린다.

음악극 '예슈아'는 예수님의 탄생부터 십자가에서의 죽음, 그리고 부활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예수님의 주요행적을 마리아의 입장에서 증언한다.

부활절을 맞아 예배극의 올바른 활용방안과 극을 통해 기독교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문화예술인들이 모여서 만들어가고 있는 '예슈아'는 배우 김희령, 김경숙이 마리아역으로 출연하고 배우 이정원이 멀티역으로 출연한다. 성경에 등장하는 예수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인물들의 객관적인 증언, 그리고 그들이 했을 법한 내용의 증언들을 마리아역의 배우와 멀티역의 배우가 연기, 노래로 극을 이어간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당시, 끝까지 자리를 지킨 사람이며 또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먼저 만난 인물이다. "극적인 내용 전개에 배우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엄기백 연출가는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연기자를 포함한 모든 스텝들이 직능적 행위나 행동이 아닌 예배를 드리는 모습으로 임하자고 다짐했다"면서 "오직 주님을 향한 예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더 바이블 앤 컬쳐가 주최하고 뉴와인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음악극 '예슈아'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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