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케냐에서 안전하게 봉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케냐에서 안전하게 봉사할 수 있도록"

한일장신대·사마리아아카데미, 산학 협력 체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3월 16일(토) 11:53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는 지난 14일 학교 총장실에서 아프리카 케냐의 사마리아아카데미(이사장:김동희)와 산합협력(MOU)를 체결하고, 봉사와 선교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한일장신대는 올해부터 3년간 진행하는 코이카(KOICA) 주관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해외 활동지를 확보했다. 또한 학생들의 각종 해외 봉사 활동, 선교 활동, 해외 실습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에 상호 협력도 약속했다.

한일장신대 구춘서 총장은 "사마리아아카데미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대학의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케냐에 소재한 사마리아 아카데미는 부모가 없거나 버려진 아이들과 마사이족을 대상으로 현재 5개 교회 설립,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와 보건소, 고아원 운영, 우물파기 사업 등으로 케냐의 복음 전도와 교육, 생명 돌봄, 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알려졌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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