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대한성서공회 영안교회 후원으로 가나에 성경 1만부 기증.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3월 11일(월) 11:34
가나 트위 아잔테어 성경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가 지난 8일 영안교회(양병희 목사)의 후원으로 가나 '트위 아잔테어 성경'을 1만부 가나성서공회에 기증했다.

가나성서공회 측은 "이번에 기증받은 성경을 통해 가난 속에서 꿈과 소망을 잃은 청소년들과 학대받고 고통당하는 여성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가나의 청소년들과 여성들이 성경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변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나의 많은 청소년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성경을 구할 수 없어 하나님의 말씀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가나성서공회의 에라스무스 오돈코(Erasmus Odonkor) 총무는 "성경 한 권이 청소년들에게 전해지면 그 가정 전체가 은혜를 받는다"며 성경 보급의 중요성을 전하였다.

'트위 아잔테어 성경' 1만부는 부산항에서 선편으로 운반되어 5월 중순 가나의 테마(TEMA)에 도착될 예정이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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