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9년 03월 08일(금) 13:20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선생의 독립 정신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사)김마리아선생기념사업회(회장:이미자)는 오는 13일 오후 1시 정신여고 내 김마리아회관 1층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김마리아와 정신의 독립운동가들'이란 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김마리아 전기 저자 박용옥 역사학자의 기조강연에 이어 1부에서 '김마리아의 독립사상'을 주제로 강영심 연구원(이화사학연구소)의 연구발표와 이충호 교육관(전 주일한국대사관) 윤정란 연구원(서강대 종교연구소)의 발표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선 '독립운동을 이끈 정신의 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이명화 회장(도산학회)의 연구발표와 이방원 소장(한국사회복지역사문화연구소)의 발표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김마리아선생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마리아회관 2층 대강당에서 김마리아 서거 75주년 추모식을 갖는다.


이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