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의 감시·감독 역할 바르게 감당할 것"

"감사위의 감시·감독 역할 바르게 감당할 것"

총회 감사위원회, 2019 상반기 감사 중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3월 08일(금) 10:22
2019년도 상반기 총회 감사가 진행 중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감사위원회(위원장:임상윤)는 4~7일 한국장로교출판사를 시작으로 본보와 총회 연금재단,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총회 유지재단 등 총회 산하기관을 감사했다. 감사위원회는 산하기관 감사에 이어 11~14일 제103회기 총회 본부 감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는 상반기 감사를 통해 각 산하 기관이 총회가 지향하는 주제와 연관성 있는 업무계획을 수립하였는지, 달성 가능한 목표들을 세우고 있는지를 우선 살펴보고, 그 계획들을 차질 없이 실천해 나가고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내외적 환경변화에 맞춰 경영과 운영을 하고 있는지도 심도 있게 살펴봤다.

특히 총회 연금재단 감사와 관련해 감사위원장 임상윤 장로는 "총회원들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연금재단 감사는 많은 시간을 투입해 깊이 있게 살펴보고 있고 그 일환으로 부산 민락동 토지 공매건 투자에 대해선 부산 현장 확인 등 별도로 4일간을 감사했다"며, "그 결과를 1차로 총회 임원회에 중간 보고 형태로 보고서를 제출하고, 나머지 운영 부분 전반에 대해서도 성역 없이 살펴 그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장로는 "감사위원회가 감시·감독의 역할을 바르게 감당함으로써 총회 구성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지 않고 동시에 업무 수행 과정에서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우는 순기능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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