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출범 예배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출범 예배

국제사랑재단, 지난 3일 상남교회에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3월 06일(수) 10:05
성금 전달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이영현 사무국장, 독고인호 사무총장, 이창교 목사, 한성권 상임총무.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유수, 대표회장 김영진)은 지난 3일 창원 상남교회(이창교 목사 시무)에서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출범 예배를 드렸다.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2012년에 시작되어 매해 사순절에 배고픔으로 고통 받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고 북한 식량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상남교회는 8년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담임 이창교 목사는 "북한 결식 어린이를 도우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북측에 전했으면 좋겠다"며 교우들이 한 끼 금식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국제사랑재단 독고인호 사무총장은 "현재 북한에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식량부족으로 인한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고, 2000원이면 북한 결식 어린이가 하루에 빵 한 개씩 10일 동안 먹을 수 있다"며 "개인과 교회, 미션스쿨, 크리스찬 기업 등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사순절 기간에 하루 한 끼 금식을 하고, 그것을 북한 결식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보내주길 기도한다"고 캠페인 참여를 촉구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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