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유감

NCCK,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유감

'조속한 후속 협상 이어가길' 촉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3월 02일(토) 09:1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이홍정) 화해·통일위원회가 지난 2월 27일-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논평을 내고 회담 결렬에 따른 깊은 유감과 함께 조속한 후속 협상을 이어갈 것을 촉구했다.

NCCK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난항 끝에 결렬되었다. 이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조속한 시일 내에 후속 협상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북미 양국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며, 남한 정부를 비롯한 주변국들도 각자의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협력하여 주기를 요청한다. 이를 위해 세계교회와 함께 기도하며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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