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2월 26일(화) 17:25

마을목회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마을목회(치유와화해의생명공동체)위원회는 지난 22일 모임을 갖고 총회 산하 노회 및 마을목회 목회자 모임, 마을목회 시범교회, 마을목회를 실시하고자 하는 교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 속에서 마을과 함께 하는 마을목회 사업을 공모한 후 시상하기로 했다. 마을목회 사업 선정은 5곳 이내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학생(청년)부문 '마을목회스타트업 아이디어(PPT) 경연대회'도 진행한다. 위원회는 목사후보생(신학생)과 지교회 청년공동체 활동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를 통해 △목사 후보생들이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선 혁신적 목회계획을 창안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교회의 다음세대인 청년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한다는 목적으로 이번 경연대회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공모주제는 △신학교 졸업 전후 목사후보생(전도사)의 미래지향적 교회모델 및 혁신적 목회분야 개발 △지교회 청년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마을목회 혹은 사회 경제 사업체 창업아이디어 개발 등이다.

이와 관련한 일정은 향후 본보 및 각 노회로 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3월 28일 대전신학대학교에서 열리는 총회 마을목회세미나에서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총회 마을목회세미나는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마을목회를 위한 이론, 핵심전략,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최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