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2월 23일(토) 10:55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홍성언)가 68개 지노회장로회 주요임원을 초청한 간담회를 지난 22일 전주동신교회(신정호 목사 시무)에서 열고, 사업 추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지노회장로회 회장, 수석부회장, 총무 등 183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7회기 남은 사업일정이 소개되고 협력과 연합이 요청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3월부터 주요사업으로 지도자 세미나, 장로노회장 간담회, 성지순례, 전국장로수련회, 엘더스쿨 등을 순차 진행한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여름 수련회와 관련해 프로그램 사이 쉬는시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줄 것과 정치적으로 너무 극단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강사는 섭외를 지양해 줄 것 등의 의견을 내놓고 대안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전국장로회연합회장 홍성언 장로는 "모든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후에는 제45회 전국장로수련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 발대식이 열려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장로수련회는 7월 3~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며, 전국 장로 약 6000명 참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