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 제주노회 권역 조정 연구 나서

정치부, 제주노회 권역 조정 연구 나서

정치부 3차 실행위, 재판국 제도 개선 등 수임안건 논의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2월 22일(금) 15:22
제주노회를 '서부권역'에서 '서울강북권역'으로 조정해 달라는 요청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정치부(부장:김광재)는 지난 21일 3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제주노회 권역 조정 연구를 비롯한 재판국 제도 개선 등의 총회 수임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실행위는 제주노회 이정일 목사가 제출한 '제주노회의 지역 권역을 서부권역에서 서울강북권역으로 조정해 달라'는 건을 정치부에 1년간 연구토록 한 총회 결의에 따라, 관련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정치부 임원들은 서부 권역과 서울강북권역 노회장단 모임에 참석해 의견을 수렴하고, 추가 논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재판국의 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헌법개정위원회와 연석회의를 갖고 관련된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또 서울강남노회 김재남 목사가 제출한 '목회자 안식년 제도를 악용, 담임목사 신임을 묻는 사례가 없도록 총회에서 결의해 달라'는 건에 대해서도 분과위원회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정치부는 지난 103회 총회 규칙부가 보고한 '대형교회 지성전 문제 관련 규칙 제정 요청'에 대하여 헌법 정치 관련조정과 총회 규정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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