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부흥' 위해 총회-평신도기관 연대협력 강화

'영적 부흥' 위해 총회-평신도기관 연대협력 강화

[ 평신도 ] 예장총회 103회기 주제 '영적 부흥' 평신도들 구체적 실천방안 모색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2월 20일(수) 16:50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림형석)가 제103회기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영적 부흥과 민족의 동반자'를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평신도 기관과 연대 협력을 강화했다.

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지난 19일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회장 박찬환 장로 등 남선교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총회주제인 '영적 부흥'의 의미와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평신도들과 깊게 나누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총회 임원으로 부총회장 차주욱 장로, 회계 조중현 장로,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가 배석했다.

림형석 목사는 "교단 전체적으로 영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영적 부흥과 충만을 어떻게 일궈낼 것인가에 대해, 성도들 전체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움직이려면 평신도연합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간담회 주최 배경을 설명했다.

림 목사는 평신도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남선교회에서 여러 행사를 진행할 때 가급적 설교자로 '영적 부흥'을 전할 수 있는 목회자를 섭외해주고 주제도 연관된 방향으로 당분간 맞춰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남선교회장 박찬환 장로는 "남선교회는 총회 산하 자치단체로 총회사업에 협력하는 것은 당연하며, 남선교회가 부흥의 첨병역할을 하기 원한다"며 "당면한 행사인 남선교회 지도자수련회에서부터 '영적 부흥'과 관련한 총회 역점과제를 자세하게 남선교회 회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총회 임원들은 이에 앞선 지난 14일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홍성언) 임원들과도 만나 '영적 부흥'의 협력방안을 전했으며,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순미)와는 예정된 행사관계로 간담회 일정 조율이 어려워 추후 별도 모임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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