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소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길"

"전국 재소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길"

전국교정교역자협의회, 제48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기독공보
2019년 02월 19일(화) 15:14
직전회장 전명기 목사
【 순천여수】 전국교정교역자협의회는 지난 14~15일 대구 라운제나 호텔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준호 목사(대구교도소 주민교회)를 선출했다.

전국교정교역자협의회는 법무부에서 위촉한 교정위원 950명이 활동하는 초교파 모임으로, 전국 54개 교도소와 구치소에 있는 5만 7000여 명의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교정교역자협의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을 통해 회장에 김준호 목사를 선출하고 신임원을 구성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직전회장 전명기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에 수감된 영혼을 찾아 복음을 전하며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천국은 겨자씨 한 알과 같이 작지만 그것이 자나 큰 나무보다 커서 새들이 와서 깃들이느니라는 말씀처럼, 순종하는 작은 실천이 영혼을 변화시켜 구원에 이르는 놀라운 기적에 감격할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교정교역자협의회는 1972년 설립돼 재소자들의 갱생과 영혼의 구원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1만 9000여명이 매주 교도소내에 정기집회에 참석한다고 전해졌다.

신임원 명단.

▲회장:김준호 ▲부회장:김광훈 ▲총무:안종빈 ▲서기 :방승필 <부>이두성 ▲회계:차인숙 <부>문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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