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랑재단 제14회 총회, 대북지원사업 등 논의

국제사랑재단 제14회 총회, 대북지원사업 등 논의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9년 02월 18일(월) 00:47
국제사랑재단이 지난 14일 제14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2019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사장 김유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안준배 목사의 감사보고, 이영현 목사의 2018년 사업경과 및 결산보고와 2019년 사업 및 예산안 보고 후 기타안건을 논의했다.

국제사랑재단은 2019년 대북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구호 프로젝트로 사랑빵지원, 영유아 분유 및 이유식 지원, 고아원 운영 지원, 방한용품 지원, 주민 영양 증진을 위한 식량지원을 진행하는 한편, 식목 사업 프로젝트, 농촌자활 지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선교사업은 아프리카 케냐사무소의 ILF미션여자고등학교 기숙사 및 교실 증축, 키베라초등학교 무료급식 지원, 러시아 동북아지부 고려인 지원, 캄보디아 동남아지부의 목공기술직업훈련, 필리핀 목회자 재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별사업으로는 제8회 북한결식어린이 한생명살리기 캠페인, 2019 사랑비전대회, 동북아 선교지탐방, 청년비전트립을 계획하고 있다.

총회 전 열린 예배는 이사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의 인도로,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의 기도, 김승학 목사(안동교회)의 '남 섬기는 종의 도'제하의 설교, 김요한 목사(월광교회)의 축사, 동원가구 박홍순 대표에게 감사패 수여, 이사장 김유수 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마쳤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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