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대학생 미주선교 방문' 진행

남선교회 '대학생 미주선교 방문' 진행

[ 평신도 ] 학생들과 미주 전역 돌며 선교비전 갖도록 도와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2월 15일(금) 17:31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박찬환) 국제부(부장:최홍규)가 주관하는 '한국대학생 미주선교 교류방문'이 제28차를 맞아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진행됐다.

남선교회 회원 및 목회자 자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온 미국 방문프로그램은 이번에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 시카고, 보스턴, 뉴욕, 워싱턴 일대에서 가졌다.

전국연합회 총무 김창만 장로와 국제부장 최홍규 장로 등 2명을 인솔자로 해 남학생 9명과 여학생 9명 등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한인교회와 명문대학, 글로벌기업, 관광지 등을 탐방하며 선교역량을 키웠다.

특히 학생들은 한인 디아스포라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글로벌정신을 함양하고자 대부분의 숙박을 홈스테이로 했다.

프로그램 중에는 아마존 본사에서 직원과의 간담회, 기독학생 간담회, 시애틀 시청 방문, 보스턴대학 특강 경청 등을 만들어 다양한 현지선교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했다.

전국연합회 총무 김창만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회원 및 목회자의 자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일주 시찰과 교류를 통하여 견문을 넓히며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과 선교의식을 고취시켜왔다"고 선교 방문 배경을 설명하며, "선교 방문을 한 학생들이 미국 전역 각처에서 활동하는 한인 선배들의 사회 정착기라든가 신앙간증을 들으며 도전을 받고 신앙 안에서 비전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국제부장 최홍규 장로는 "어떻게 보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탐방 학생들이 미국 유학이나 향후 진로까지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로 프로그램 호응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평신도 지도자 양성과 기독 청년들의 도전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미주선교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 남선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류 차원에서 미국 거주 한인대학생의 한국 방문이 여름에 이뤄진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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