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의 일대기 앵콜 공연

루터의 일대기 앵콜 공연

연극 '루터', 오는 3월1일까지 CTS아트홀에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2월 14일(목) 14:36
지난해 종교개혁500주년의 개혁정신을 예술로 표현했던 연극 '루터'가 2월 20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CTS아트홀에서 앵콜공연된다.

연극 '루터'에는 루터역에 탤런트 정선일 집사를 비롯해 정욱 최선자 정영숙 심양홍 한인수 이일화 김정근 등 지난해 무대에 올랐던 배우들이 거의 그대로 참여한다.

연극 '루터'는 영국의 극작가 존 오스본의 1961년도 작품으로 새로운 질서로 이행하기 위해 구질서에 분노로 저항하는 젊은이의 표상으로서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를 내세웠다. 이 공연에서 보여지는 주인공 루터의 모습은 위대한 개혁자에 어울릴만큼 영웅적인 인물이 아닌 소심하고 겁 많은 나약한 인간이었다가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바 될 때 위대한 역사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은 평일 7시 30분, 토요일 4시, 7시 30분, 주일 4시에 공연되며, 예매는 갓피플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2-786-0286)로.


표현모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