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향기가 마음의 벽까지 녹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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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문화법인, 후원자를 위한 홈바리스타아카데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1월 24일(목) 17:39
지난 21일 경성현 바리스타로부터 홈바리스타아카데미 마지막 강의를 듣고 있는 총회문화법인 후원자들.


후원자를 위한 예장문화법인 허브의 홈바리스타 아카데미 1기 교육이 지난 21일 종료됐다.

서울 종로5가 길동무 카페에서 지난 14일부터 4차례 진행된 홈바리스타 아카데미에는 총회문화법인 후원자 18명이 모여 퇴근 후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다.

총회문화법인 손은희 사무국장은 "한국 기독교의 중심지인 종로 5가에 문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건전한 신앙인들의 아지트를 만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들이 모이셨지만 모두 문화를 통해 소통을 하는 귀한 경험의 시간이었다. 참여하신 분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이러한 교육의 기회를 곧 또 한번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회문화법인은 홈바리스타교육 이외에도 매달 발행하는 '매거진 허브'의 기고자들과 후원자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퇴근길 음악회, 영화 이야기 나눔 등 다양한 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예장문화법인 허브의 홈바리스타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86기가 수료했으며, 현재 제주도에서만 3개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중소형교회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예장문화법인의 홈바리스타 아카데미는 여타 바리스타교육과는 달리 커피와 관련된 역사, 경제, 문화 등의 인문학과 배우고 느낀 점을 삶에 적용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교회에서 문화 전도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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