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먹는 한해 되길"

"말씀 먹는 한해 되길"

정유한양선교회 '정월 큰잔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1월 16일(수) 17:01
정유한양선교회(회장:조재호)가 지난 14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 큰잔치 행사를 개최하고 선교의 책임을 새롭게 인식하고, 회원들간의 친교를 다졌다.

이진수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삼영 장로의 기도에 이어 정운영 장로와 백국빈 장로의 찬양, 회장 조재호 목사의 '말씀을 먹으라' 제하 설교, 정태봉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조재호 목사는 "하나님 말씀은 읽는 것을 넘어 먹는 것이다. 말씀을 먹는다는 것은 내 삶의 일부분이 되어 체화되는 것"이라며, "정유한양선교회가 60년 넘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를 승리하는 복된 한해 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정유한양선교회는 6.25 한국전쟁 이후 1957년 정유(丁酉)년에 정유장학회가 시작되어, '정유(正有ㆍ바른 복음에 서서 바른 일꾼을 길러낸다)'라는 뜻을 붙였으며, 선교의 사명을 한국의 중심인 한양에서부터 세계로 확장해 나가야 하며 그 중심에 서서 헌신하자는 뜻에서 정유한양선교회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현재 정유한양선교회는 올해 집중 후원을 위해 현장의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지원받고 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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