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총대 평균 연령, 점점 높아간다

총회총대 평균 연령, 점점 높아간다

최근 3년 40대 총대 줄고, 60대 총대 늘어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8년 09월 01일(토) 08:36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대들의 평균 연령은 몇 세일까? 최근 3년간 추이를 보면 변화는 미미하지만 총대들의 전체 평균 연령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회에 제출된 총대명단에 따르면 101회 총대 평균연령이 61.91세인 데 비해, 102회는 62.17세, 103회는 62.37세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사와 장로를 구분해보면, 장로 평균 연령은 64.53세(101회)에서 64.50(103회)로 미세하게 낮아진 반면, 목사 평균 연령은 59.29세(101회)에서 60.23세(103회)로 101회기 보다 높아지고 있다.

연령별로는 40대 총대는 줄고, 60대 총대가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101회기 40대 총대는 20명이었던 반면, 103회 총회에는 40대 총대가 13명뿐이다. 50대 총대도 줄었다. 101회기 431명이던 50대 총대는 102회기 405명에서 103회기엔 386명으로 45명이 줄었다.

대신 60대 총대는 53명 늘었다. 101회기 966명이던 60대 총대는 103회기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연도 연말까지 활동하는 70세 총대도 있다. 103회기 70세 총대는 46명이고, 102회기엔 47명, 101회기엔 43명이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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