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와 춤 뽐낸 '학생찬양대회'

하모니와 춤 뽐낸 '학생찬양대회'

교회학교 중고등부연합회, 올해로 35년째 개최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8년 08월 21일(화) 16:08
제35회 전국학생찬양대회가 지난 18일 치유하는교회(김의식 목사 시무)에서 열려,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아름다운 하모니와 춤으로 표현해 냈다.

교회학교 중고등부연합회(회장:박기상)가 마련한 전국학생찬양대회는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28개 팀이 중창, 합창, 워십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했다.

800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경천·관문·대구월배·송학대·천안중앙교회 등 11개 교회의 중창팀과 경기중앙·과천교회 등 5개 교회의 합창팀이 참가해 지정곡과 자유곡 각각 1곡씩을 불렀으며, 구로제일·대전성남·전주동인교회 등 12개팀이 참가해 워십공연을 했다. 이어 최은기 학생(시온성교회) 독창, 산성교회와 금성교회의 밴드팀, 관문교회 난타팀 등 4개 팀의 특별순서가 이어졌다.

각 부문 대상은 중창부문에서 애능중앙교회와 송학대교회의 중창팀이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합창 부문은 송학대교회 합창팀, 워십 부문은 산성교회 위드어스팀이 수상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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