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마리아', 이번엔 낭독뮤지컬로

'마리아 마리아', 이번엔 낭독뮤지컬로

오는 7월28~8월5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07월 06일(금) 08:25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낭독뮤지컬 형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HJ컬쳐는 '기억, 그리고 그리움을 노래하다'는 주제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비롯, '파리넬리', '살리에르', '어린왕자' 등 기존 공연에선 만나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와 새로운 넘버들을 선보인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내면서, 자유를 꿈꾸며 성전노예 생활을 하는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는 내용으로 마리아의 굴곡 있는 일생을 아름다운 음악에 담아 펼쳐내는 작품이다. 누적공연 890회, 누적 관객수 35만명 달하고,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4관왕(작품상, 여우주연상, 작사극본상, 작곡상), 2006년 뉴욕 브로드웨이 진출 등 이례적인 기록을 남긴 창작 뮤지컬이다.

'마리아'역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무장한 '8대 마리아' 소냐가 다시 돌아오며, '올슉업', '사의찬미'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낸 안유진이 새롭게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고난이도의 넘버로 유명한 '예수'역에는 지난 시즌 새롭게 합류해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사랑 받은 허규가 캐스팅 됐다.

'마리아 마리아'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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