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목사고시일은 6월 6일

내년 목사고시일은 6월 6일

[ 교단 ] 총회 고시위원회, 전체회의 열고 2018 목사고시 관련한 세부사항 논의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7년 11월 27일(월) 19:1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2018년 목사고시일이 6월 6일로 확정됐다. 6월에 목사고시를 치르는 것은 2002년에 이어 두번째다. 고시 장소는 예년과 같은 장로회신학대학교다. 또한 등기접수 혹은 방문접수를 했던 고시청원서 접수 방법도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이상진)는 지난 11월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설교, 논술, 성경, 교회사, 헌법 등 필답고사를 치르는 5과목의 과목장과 면접고사 과목장 등을 확정하는 한편 청원서 접수 온라인화 등 2018년 목사고시와 관련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고시 과목은 면접 포함 총 6과목으로 오전에 설교와 논술, 오후에 성경, 교회사, 헌법을 치르고 마지막으로 면접을 하게 된다.
 

▲ 지난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총회 고시위원회 전체회의.

2017년부터 도입된 OMR 채점 방식에 따라 '성경', '헌법', '교회사' 과목은 주관식 없이 객관식으로만 출제키로 했으며, 헌법은 102회기 개정헌법이 아닌 현행 헌법 범위 내에서 출제한다.

접수일은 2018년 2월 19~23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12월 중 본보 광고란과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2018년 1월 15~16일 대전 유성 지역에서 실행위원 워크숍을 열고, 출제경향과 난이도 조정 등을 연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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