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청소년 세운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청소년 세운다

[ 교단 ] 교단 첫 청소년인성캠프 성료, 협동 및 공동체성 길러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7년 08월 21일(월) 16:17

청소년들의 인성을 강화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 세우는 청소년 캠프가 교단차원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주계옥 총무:김치성)가 지난 18~19일 팀비전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청소년인성캠프 '썸 플러스(+)'에는 청소년 35명이 참가해, 세상은 나와 함께 살아가는 '너', '우리'가 존재함을 깨닫고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실내외에서 진행된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해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나의 비전과 꿈이 다른 이의 꿈에 연결돼 있음을 알게하는 '빌리지 만들기'를 통해 공동체성을 기르는 시간 등이 진행됐다.

교육자원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청소년인성캠프 '썸+'는 '썸씽을 타다'에서 파생된 용어 '썸'을 재해석해 인성교육에 적용한 것으로 나의 가치에 대한 재발견, 나와 함께 살아가는 너와 우리에 대한 경험의 확장, 함께 서로의 삶을 나누고 위로하고 응원하며 같이 걸어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김치성 총무는 "이번에 실시한 인성캠프는 국가가 인정하는 청소년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밟기 위해 첫발을 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시 결과를 가지고 다시 보완하여 완성된 프로그램으로 인증절차를 밟아야 할 과제와 현장에서의 활용에 관한 세부적인 방안이 요청되고 있다.

이밖에도 교육자원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연계하는 청소년인성교육사업으로 학교기관으로 직접 들어가 실시하는 '세빛소프로젝트', '학부모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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