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반대 선언문 발표

동성애 반대 선언문 발표

[ 교계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08월 21일(월) 15:32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신상범)는 지난 16일 동성애 반대 선언문을 발표하고, 동성혼과 동성애 합법화에 대한 교단의 입장을 분명히했다.

기성은 선언문을 통해 "헌법 제36조는 '개인의 존엄성과 양성평등의 토대 위에 남녀가 가정을 이루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무분별한 법 개정이 가정과 개인의 존엄성을 파괴할 수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기성은 "동성애를 반대하지만 배척하지는 않는다. 교회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고 구원의 은혜는 차별 없이 임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정부와 국회에게 현명한 선택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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