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대표회장:김삼환， 사무총장:천영철)이 지난 7일 '한국교회의 위기와 기독교 사회복지'를 주제로 제1회 디아코니아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한국교회의 위기와 기독교 사회복지'를 주제로 발제한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는 한국교회가 당면한 위기를 △진정한 예배 상실 △계급화된 직분의식 △섬김의 자세 상실 △저출산 고령화 △교회의 부정적 이미지로 진단하고， 탈권위주의적인 섬김인 디아코니아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성철 교수(백석대 보건복지대학원)가 '교회연합 봉사사업에 대한 제언'， 최소연 교수(남서울대)가 '향후 엑스포 영역별 세미나 준비에 대한 제언'， 이승열 목사(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사무총장)가 '한국교회 디아코니아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