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사관 제75기 임관식.. 예장통합 군목 7명 임관

군종사관 제75기 임관식.. 예장통합 군목 7명 임관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7월 07일(금) 09:39

군종사관 제75기 임관식이 지난 6월 30일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열려 군종목사 37명이 군선교 현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임관식을 통해 기독교 37명을 포함 3개 종교의 75명이 군종장교로 활동하게 됐다. 기독교 37명 중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이성희) 소속은 7명이다.

임관자 가운데 예장통합 소속 우경윤 중위는 공군군종목사단장을 지낸 우기식 목사의 아들로, 2대에 걸쳐 군종장교로 복무하게 된다.

또한 김은경 중위는 예장통합 소속 3번째 여성 군종장교가 됐고, 마찬가지로 예장통합 소속 이성호 대위는 군종장교로 전역한 후 다시 군종장교로 임관했다.

또한 기독교 임관자 중 특이한 케이스로 이예림 중위는 해군 최초의 여성 군종장교가 됐다. 정명석 대위는 지난해 임관한 정명철 대위의 동생으로 형제 군종장교가 됐다.

임관식에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장병이 있는 곳마다 함께 해 삶의 모범이 될뿐만 아니라, 신앙심을 통해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형 강군 육성에 밑거름이 되는 최정예 군종장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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